경기도와 미국의 산업용 가스업체 '린데'가 16일 약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가스시설 설립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이 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산업용 가스의 원활한 공급체계가 구축되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