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일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에서 긴급 고용대책으로 편성된 재원은 총 2조 8000억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고용 지원과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 등을 통해서도 7만 2000명을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 구상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 27만 5000개 중 정부가 인건비 전액을 부담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14만 8000개이고, 나머지는 고용장려금이나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