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 성명을 통해 참모 중 첫 '낙마'를 알린 니라 탠든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 지명자에 대한 미 언론의 평가다.탠든에 대한 공화당의 반대에 민주당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막말과 '뭐가 다르냐'는 반박이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탠든이 클린턴의 유력한 경쟁자였던 극좌파 거물 정치인 버니 샌더스 의원을 향해서도 "러시아가 뒤를 봐준다"고 공격한 것 등이 불거지면서 상황은 반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