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쯤 전남 곡성군 옛 도상초교 인근에서 만난 김모씨는 "이 근처에는 관광객 등 외지인들도 많이 오는 장소여서 민망했다"며 "보기 좋은 건물로 새로 짓는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관심을 끈다.
도교육청은 여수시 돌산중앙초,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 등 4곳의 폐교를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 오는 10월 쯤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