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슬로건이 허세는 아니었다.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 콘셉트카 '르망 콰트로'의 양산 모델로 2006년 생산되기 시작한 R8은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애마로 등장하면서 대중에게 익숙해졌다.시속 230㎞까지 속도를 올렸다가 코너 진입을 앞두고 브레이크를 밟자 순식간에 속도가 반 이상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