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은 노후화된 풍납지하보도를 정비하여 송파둘레길과 연계한 「풍납지하보도 역사전시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후화되어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노 의원은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시비 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송파구에서는 송파둘레길과 연계하여 백제한성기 역사를 반영한 풍납토성의 과거, 현재, 미래 관련 패널 등을 설치하여 문화예술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송파둘레길을 탐방하는 시민들과 풍납동 주민들에게 한성백제기와 풍납토성의 역사를 이해하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