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무산 책임을 두고 '네 탓 공방'을 벌이던 한국과 일본이 대화에 나섰다.지난 4월 한일 국장급 협의 이후 두 달 만이다.외교부는 21일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