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글로벌 의류업체 H&M의 인도 위탁 생산업체 여성 직원들이 남성 직원들에 의한 만연한 성폭행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뒤 해당 공장을 소유한 인도 최대 의류 제조업체 소속 여성 직원 25명은 최근 현지 노동조합을 통해 "남성 관리자에 의한 성폭행, 성희롱, 괴롭힘, 언어적 학대 등의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장에 따르면 남성 관리자에 의한 성폭행은 주로 야간 근무 시간에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높은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언어적 학대를 일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