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까지 절인 김치”…中당국 “알몸 절임 배추, 수출용 아냐”

“몸까지 절인 김치”…中당국 “알몸 절임 배추, 수출용 아냐”

with 2021.03.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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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절인 배추를 휘적이고, 절인 배추는 녹슨 굴삭기로 옮긴다.

중국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온라인상으로 퍼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문제의 '배추절임' 영상은 수출용 김치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주중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11일 "보통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는 냉장 상태에서 24시간 내에 절여야 한다"며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상온에서 절이면 맛이 완전히 변질된다는 게 중국 해관총서 측 설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