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조사단의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 1차 조사가 맹탕으로 끝이 나면서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이끄는 경찰의 부담이 더 커졌다.특히 국토부와 LH를 퇴사한 전직 직원 3000여명은 아예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이들의 이름으로 거래한 부동산 내역을 전혀 밝혀내지 못했다.또 신도시 지역에서 거래된 부동산을 전수조사하지 않고, 두 기관의 직원 본인 이름으로 거래된 부동산만 들여다봤기 때문에 차명거래 투기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