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법안에 11일 서명했다.바이든은 당초 서명 예정일보다 하루 앞둔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서명식을 열었다.법안에 서명하면서 바이든은 "이 역사적인 입법이 나라의 근간을 재건하고 이 나라 사람들, 노동자, 중산층, 국가를 건설한 사람들에게 싸울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