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제주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로 소포 하나가 도착했습니다.경찰은 우선 A씨의 렌터카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오랜 시간 추위에 떨었을 노부부와 A씨를 순찰차에 태워 파출소로 이동했습니다.지구대에 도착한 경찰은 A씨 일행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며 안정을 취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