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996년생으로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1급 청년비서관으로 발탁한 것을 두고 청년층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국보협은 "신임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민주당 청년최고위원을 하면서 진영논리에 철저히 매몰됐던, 기성정치인과 다를 바 없던 수준을 보여준 사람이었다"며 "최고위원 지명 당시에도 파격이라며 주목받았으나 그가 내놓은 청년정책, 메세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국보협은 "실력이 없으면 그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상징성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