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 판독에 인공지능 기술 활용…생태조사 사각지대 해소

고사목 판독에 인공지능 기술 활용…생태조사 사각지대 해소

with 2021.03.15 11:31

0003170955_001_20210315113110051.jpg?type=w647

 

그동안 사람이 접근할 수 없어 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급경사지 등 국립공원 생태조사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5일 구상나무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상록침엽수의 고사 현황 등 생태조사에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판독 기술로 지난해 11월 19~20일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지대를 조사한 결과 고사목 5만 4781그루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