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변마을 ‘기후변화로 재산세를 45% 올려야 한다면’

美 해변마을 ‘기후변화로 재산세를 45% 올려야 한다면’

with 2021.03.15 14:12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 뱅크스의 에이본이라는 작은 마을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재산세를 현제 세율보다 최대 45%나 더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반면 내 집을 해수면 상승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재산세 인상을 받아들이겠다는 이들도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재정부담 증가 문제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템파,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텍사스주 휴스턴 등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