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로 떠오른 전북 전주시에 숲길 조성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전주시는 도심 열섬 현상을 줄이기 위해 주요 도로에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학교, 아파트, 건물 옥상 등에 꽃과 나무를 심어 크고 작은 숲 100여 개를 만드는 도시 숲에 이은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