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여권 후보들을 10%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가 여당에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특히 검찰 시절 '공정' 이미지를 선점한 윤 전 총장이 '집콕' 상태에서도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 대비 4.8%나 오른 37.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