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수십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를 해 온 우영순씨와 이상기씨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우씨는 1985년부터 36년간 대구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급식, 반찬나눔, 재난구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매주 나흘 이상 지역 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100인분의 반찬을 만들었으며, 이와 별개로 한 달에 서너 번씩 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350인분의 식사도 챙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