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과 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각 어떤 결말로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박 상무 측 지분은 박 상무 10.03%에 오는 26일 주총에선 의결권이 없는 모친 김형일 고문 0.08%, 장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0.05%로 이뤄져 있다.박 상무의 우군인 중견건설사 IS동서의 3~4%를 더하면 지분율은 박 회장 측과 거의 비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