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전근 회피권’ 도입...본인 원하지 않으면 6년간 이동 안해

日기업 ‘전근 회피권’ 도입...본인 원하지 않으면 6년간 이동 안해

with 2021.03.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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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기존 인재의 이탈을 막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본의 대기업이 '전근 회피권'이라는 제도를 만들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케미컬은 다음달부터 관리직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최장 6년 동안 전근을 회피 또는 거부할 수 있는 '근무지 계속제도'를 도입한다.

당사자가 원하면 현재 근무하는 도도부현 이외 지역으로 전근 발령이 나는 것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