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불어닥친 날 신생아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첫 재판에서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연하의 남자친구 B씨와 교제 중이던 지난해 7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그러나 A씨는 임신 사실을 부모와 B씨가 알면 짐이 될까 봐 임신 사실을 숨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