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재정당국 수장들이 코로나19 회복을 위해 확장적인 재정·통화 정책이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으로 통화가 다소 늦어졌지만, 바이든 정부의 신임 재무장관에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옐런 장관은 따뜻한 축하와 성원에 감사한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