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도 ‘쪼개기 매입’…與 광역단체장까지 번진 투기 논란

송철호 울산시장도 ‘쪼개기 매입’…與 광역단체장까지 번진 투기 논란

with 2021.03.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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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와 특검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의 배우자가 경기 용인의 임야를 쪼개기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17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송 시장의 배우자 홍모씨는 2009년 7월 부동산중개업체에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임야 일부를 5929만원에 매입했다.

송 시장이 정계를 은퇴하고 울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