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15 총선 당시 공천탈락에 불복, 탈당한 후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홍준표 의원이 24일 국민의힘으로 복귀했다.
실제로 이 대표는 취임한지 2주만에 해당 안건을 최고위원회의에 올렸으며, 전원 찬성으로 홍 의원의 복당은 의결됐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의원의 복당 효력은 즉시 발효된다. 지금부터 국민의힘 당원"이라면서 "홍 의원께서 대국민보고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요청이 있다면 참석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