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킬레스건 ‘인권’ 들이민 美… 예외 없는 외교 원칙

北 아킬레스건 ‘인권’ 들이민 美… 예외 없는 외교 원칙

with 2021.03.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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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유린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미 국무부도 "북한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 기치를 앞세워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전략에 예외는 없었던 셈이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를 알리는 국무부 보도자료에서 "북한은 국제적 평화·안보, 비확산체제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문제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