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사기 논란'이 불거진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의 지분 절반을 팔기로 했다.한화는 수소사업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매각일 뿐 협력 관계는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손절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시선도 적지 않다.니콜라는 17일 한화가 보유한 지분 50%, 1105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