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서울시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강제 검사 철회 요구

서울대, 서울시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강제 검사 철회 요구

with 2021.03.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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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강제한 서울시의 행정명령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대는 19일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외국인에 대한 중대한 차별이자 헌법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인권센터는 지난 17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노동자가 오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