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외교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이날 북한 대사관 앞에는 말레이시아 취재진이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북한 외무성은 말레이시아가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씨를 불법 자금세탁 등 혐의로 미국에 인도한 사건과 관련해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미국에도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