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만남·모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골프 파트너 소개'를 빙자한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 알선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을 선택한 남성에게 운영진은 "라운딩 비용과 식비 등을 남성 측에서 일체 부담해야 한다"며 "'애프터'는 '핸디'를 주셔야 한다. 보통 30 정도이고 나이나 외모에 따라 40∼50 받는 분도 있다"는 설명을 보낸다.
그룹 가입자들에 따르면 '애프터'는 골프 후 성매매를, '핸디'는 여성에게 성관계 대가로 지급하는 비용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