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산책을 하러 나갔다 실종된 70대 여성이 경찰의 '실종경보문자' 발송 20여분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지난 9일부터 경찰은 실종사건 발생시 인상착의 등을 재난문자와 같은 방식으로 공개하고 있다.부산경찰은 시행 이후 부산진구, 강서구, 사하구 등 지역에서 총 3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A씨 1명을 발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