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고 꾸밈이 없으며, 솔직한 해학적 표현이 그런 뿌리에서 왔다.조형의 출발선이 다름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부릅뜬 눈에서 날 선 냉소가 돌기도 하지만 인물상들에서 동시대의 정서와 흥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