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와 문희종 요한 세례자 대리주교를 만나 남한산성~천진암 광주순례길 조성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광주순례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겠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천진암 광주순례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과 세계 최초 자생적 천주교회의 발상지라 불리는 천진암 성지를 잇는 총연장 121.15㎞, 7개 코스의 역사문화관광벨트로 조성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