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수색 중이던 소방공무원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간 쿠팡 경기 이천덕평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합동 감식이 29일 진행된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튿날인 29일 오전 10시30분 시작되는 첫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해당 기관들은 화재가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2층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찾고 불이 확산된 경위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