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여야가 각을 세우며 정면으로 충돌했다.
심 원내대표는 최문순 강원도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7대 강원도정, 10대 강원도의회는 죽었다"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며 "지난 10년간 온갖 비리와 의혹으로 얼룩져 표류해 온 레고랜드 사업이 정상화되고 잘 추진되면 우리 강원도정이 바로 서고 강원도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강원도정을 뒤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