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호주군이 2005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 '탤리스먼 세이버'에 올해 우리 군이 처음 참가한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탤리스먼 세이버 2021' 훈련에 우리 해군이 "올해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탤리스먼 세이버' 훈련은 이달 25일 호주 퀸즐랜드 일대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8월7일까지 해상을 통한 병력 수송과 상륙작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