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측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실질적 여당대표"

오세훈측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실질적 여당대표"

with 2021.04.02 16:25

0003090513_001_20210402162518446.jpg?type=w647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뉴스 공작소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오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에 대해선 "김어준 씨의 지령에 맞췄다. 누가 여당의 실질적인 대표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SNS에서 "김씨가 계속 오 후보를 공격하는 인터뷰를 내보내는 이유는, 나중에 오 후보가 당선돼 TBS에서 김씨의 위치가 흔들릴 때 '오세훈이 자신을 공격했던 김어준을 때린다'고 항변하기 위한 것"이라며 "망상이 아니면 작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