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2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의혹과 관련, "오늘 아침 보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는 식당 주인이 오 후보를 봤다고 상세히 증언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의혹이 제기된 2005년 당시 측량 후 식사를 했다는 주장이 나온 해당 생태탕집 주인 황모씨와 아들을 출연시켰다.
당시 내곡동에서 '안고을 식당'을 운영했다는 황모씨와 아들은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오세훈 후보가 자신의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