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4.3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
또 "반세기 만에 금기를 풀고 김대중 정부에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던 건 용기를 낸 증언과 행동이 지속되었고, 2003년 노무현 정부가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보고서를 확정하고,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국가 권력의 잘못에 대해 공식사과할 수 있었던 것, 우리 정부에서 4.3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도 제주도민과 국민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한 분 한 분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을 통해 국가폭력에 빼앗긴 것들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것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