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의 경비원들이 눈앞의 무차별 폭행을 두고도 구경만 해 비난을 받다가 결국 해고됐다.CNN은 6일 "아시아계 여성이 건물 밖에서 발길질을 당하는 동안 로비의 문을 닫은 수위 두 명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앞서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는 지난달 29일 흑인 남성이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65세 아시아계 여성을 돌연 짓밟는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