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 71일 동안 강행군을 이어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목소리는 끝내 잠기고 말았다.아울러 유세 일정을 '촛불민심'으로 대변되는 광화문에서 시작해 광화문에서 끝냈다.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촛불정신을 다시 생각해보고, 민주당이 미흡한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이 촛불정신이라는 것을 생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