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아니죠…수 억 원 예술작품

'쓰레기 더미' 아니죠…수 억 원 예술작품

with 2021.04.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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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포드에 위치한 작가의 작업실에서 출발했다는 '삭제의 정원'은 정원 여기저기 널려있는 콘크리트 조각이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며 자연과 주고 받는 에너지의 변화를 상징한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다른 생명이 돋아나는 정원처럼 그의 콘크리트 조각도 탄생과 소멸을 동시에 상징한다.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X'시리즈는 콘크리트 혀 위에 발화한 조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