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혁신' 꿈꾸는 대형마트들…윤성로 4차위원장 현장방문

'배송 혁신' 꿈꾸는 대형마트들…윤성로 4차위원장 현장방문

with 2021.04.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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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전 10시 반 롯데마트 중계점을 찾아 온·오프라인 융합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 작동방식과 '바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 설명을 맡은 박세호 상무는 "총 주문이 1000건이 넘어가니 점포 모바일 부문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피킹 스테이션 등 새 기술들을 접목하면서 오·배송 등 실수가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윤성로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스마트 스토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피킹 업무라는 새로운 인력 수요가 생긴 게 인상적이었다"면서 "기술의 한계 등으로 배송 작업 단계가 추가되는 부분도 있는데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그런 부분이 해결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