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8일 안양시의회를 압수수색 해 역세권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시의원과 관련한 자료 확보에 나섰다.
한편 전·현직 LH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차 피의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이날 현직 직원 2명을 소환조사함에 따라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처음 투기 의혹을 제기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15명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