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의심해 아내 살해' 60대, 징역 15년 선고

'외도 의심해 아내 살해' 60대, 징역 15년 선고

with 2021.04.08 15:16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계양구의 주거지에서 아내 60살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시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의심하고 외출하려는 아내를 막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