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10대에 성매매 제안한 70대…거부하자 손등에 뽀뽀

산책하던 10대에 성매매 제안한 70대…거부하자 손등에 뽀뽀

with 2021.04.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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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산책 중이던 10대 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서울의 한 구청 소속 70대 공원관리 기간제 직원이 벌금형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7월22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은평구 수색공원에서 산책하던 피해자 B씨에게 다가가 성매매를 제안했다가 거부당하자 B씨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등에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구청 기간제 근로자였던 A씨는 공원의 수목 및 체육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