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표적 앤트그룹…금융지주회사로 개편 전망

중국 정부 표적 앤트그룹…금융지주회사로 개편 전망

with 2021.04.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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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의 정부 비판 이후 중국 정부의 표적이 된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금융지주회사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중국 당국이 앤트그룹에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해 은행처럼 규제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며 "중앙은행은 앤트그룹에 핀테크 사업에서 불공정한 경쟁을 바로잡고 정보독점을 끝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앤트그룹은 성명에서 "금융 관련 사업에 대한 규제가 가능하도록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