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 사이 정규직 가운데 청년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모든 고용 형태 중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연령 상한 1년 증가는 정규직 청년 취업자의 비중을 0.42%포인트 감소시켰고, 시간당 평균임금이 1000원 증가하면 청년 취업자 비중은 1.17%포인트 줄었다.
보고서는 전체 취업자나 임금근로자보다 정규직에서 청년 취업자 비중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 대해 "한 번 채용하면 해고하기 어려워서 기업들이 정규직 청년층의 추가 고용을 상대적으로 더욱 꺼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