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전까지는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의 활동가로 다양한 산별 노동자들에게 교육을 하고, 집회를 기획하며, 법 제정·개정, 대정부 투쟁을 하는 활동가였던 이진우 동지.
그 외에도 노동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지자체에서 노동자 건강을 지원해주는 최초의 모델이라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잘 운영하는 게 중요합니다. 경기도 의료원에서 6개 병원 중에서 노동자 건강증진센터가 현재 파주와 수원에 있습니다. 올해 일정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고 다른 의료원에서도 설립이 된다면 서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동안 특수 고용노동자는 사업주가 없으니까 검진의 의무가 없어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였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이 노동자들을 위한 건강주치의 사업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