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중국산 김치와 관련한 대화를 하는 다른 테이블 손님 대화를 듣고 행패를 부린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3일 경범죄 처벌법상 음주소란 혐의로 중국 국적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관악구 신림동 한 음식점에서 옆 테이블 손님이 중국산 김치를 좋지 않게 얘기하자 격분해 욕설하며 소란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