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장관 후보자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내정됐다.
당시 청와대는 역대 최연소 이사장이자 최초의 여성 이사장이라고 소개하며 임명했지만 불과 임기를 3개월도 채우지 않은 채 과기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임 후보자는 초고속 통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대표적 공학자"라면서 "현장경험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맡으면서 축적한 과학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디지털뉴딜 등을 가속화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